[제53회 대통령기] 강재민 ‘6이닝 10K 쾌투’…단국대, 경성대에 10-2로 압승 거둬
[제53회 대통령기] 강재민 ‘6이닝 10K 쾌투’…단국대, 경성대에 10-2로 압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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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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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국대학야구연맹, KUBF
사진출처: 한국대학야구연맹, KUBF

[KUBF=보은/김노경 기자] 지난 10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 32강전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가 경성대학교(이하 경성대)에게 10-2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었다.

 

단국대 강재민의 호투가 빛났다. 6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 밖에 내어주지 않으며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에만 안타 2개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그러나 5회까지 삼자 범퇴로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양 팀은 1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1회초, 경성대 선두타자 신형철이 안타로 출루했다. 강동형의 안타와 김국현의 희생 플라이로 경성대가 선취점을 가져갔다.(1-0) 1회말, 단국대가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경성대 내야 수비진의 에러가 잇달아 나오며 단국대 박건우가 홈을 밟았다.(1-1)

 

승부는 4회에 갈렸다. 단국대는 4회에만 5개의 안타(1홈런)와 사사구 2개로 7점을 생산해내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성규의 2루타와 이찬우와 김송훈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뒤이어 양찬열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단국대는 박건우의 안타와 최이수의 3루타에 힘입어 6-1까지 달아났다. 이종수가 한 발 더 달아나는 홈런을 쏘아올리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단국대는 6회에도 2점을 추가로 가져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성대는 상대 투수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수비진의 잦은 에러도 발목을 잡았다. 7회 초, 교체 투수 나성민을 상대로 1득점에 성공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선발 투수 남가현은 경기 초반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4회에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강재민은 마운드에서 최대한 공격적으로 상대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국대는 연세대를 꺾고 올라온 건국대와 다음 경기에서 만난다. 8강 진출의 주인공은 오는 13, 오후 2시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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