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결승 진출!
성균관대, 결승 진출!
  • 유현기 기자
  • 승인 2019.08.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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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 중앙대에 8-7로 승리
사진제공: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사진제공: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성균관대와 중앙대가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끝에 8-7로 신승한 성균관대가 결승에 진출하여 영남대와 챔피언을 겨루게 됐다.

 

성균관대의 공격은 1회 말부터 매서웠다. 5개의 연속 안타로 중앙대의 상대 투수 김진수를 흔들었다. 1사 이후 2번 타자 유격수 장지환이 3루타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3번 지명타자 천현재의 2루타로 장지환을 불러들였고 4번 타자 1루수 류효승의 안타로 천현재를 불러들이며 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2회 초, 중앙대는 곧바로 추격했다. 2사 이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6번 타자 1루수 성종훈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7번 타자 좌익수 박준호와 8번 타자 포수 김태우가 연속 2루타를 쳐내며 순식간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2회 말, 성균관대는 달아났다. 번트안타와 도루로 득점권에 위치한 1번 타자 좌익수 김경민을 장지환의 안타로 불러들이며 2-3으로 역전했다.

 

3회와 4회에도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3회 초, 중앙대는 2사 이후 3번 타자 유격수 김태우와 4번 타자 우익수 김연준이 각각 볼넷과 안타로 출루하며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5번 타자 3루수 최종은이 낫아웃 폭투로 1루에 진루하였고 그 사이 김태우가 홈 베이스를 밟으며 3-3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6번 성종훈이 볼넷으로 출루하여 2사 만루 상황이 되었지만, 박준호가 삼진으로 물러나 잔루 만루로 이닝을 마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3회 말, 성균관대는 안타로 출루한 선두 3번 지명타자 천현재를 5번 타자 3루수 김경민의 2루타로 불러들이며 스코어 3-4를 만들었다.

 

4회 초 중앙대는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으로 2득점을, 4회 말 성균관대는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으로 1득점을 하며 다시 5-5의 스코어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중앙대는 6회 초, 선두 9번 지명타자 권정호가 2루타로 출루한 후 1번 타자 중견수 김덕진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상황이 되었다. 이어 2번 타자 2루수 김건우의 희생번트로 12, 3루 상황에서 3번 타자 김태우가 낫아웃 폭투로 1루에 진루하는 사이 권정호가 홈으로 들어왔고 4번 타자 김연준의 안타로 김덕진도 홈으로 들어오며 7-5로 리드했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곧바로 역전했다. 6회 말, 볼넷과 안타로 세 타자 연속 출루하며 무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상대 투수 김진수의 연속된 폭투로 2득점에 성공하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8회 말에 결정됐다. 중앙대 바뀐 투수 김민기를 상대로 1사 이후 2번 타자 장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3번 타자 천현재가 안타, 4번 타자 류효승이 고의 4구로 다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날 타격감이 좋았던 5번 타자 김경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장지환을 불러들이며 7-8로 경기를 끝냈다.

 

성균관대 선발 주승우는 1회를 삼진으로만 아웃카운트 3개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7개의 피안타와 볼넷 3개로 5실점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올라온 한차현이 5이닝 동안 피안타와 볼넷을 각각 4개씩 허용하며 2실점을 했지만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반면 중앙대는 선발 김진수가 7이닝 8K로 호투했지만 14개로 다소 많은 피안타를 기록하며 7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무리로 등판한 김민기가 추가 1실점을 내어주며 패전 투수가 됐다.

 

결승전 영남대와 성균관대의 경기는 829() 오후 12시 전남 순천의 팔마야구장에서 열린다.

 

1

2

3

4

5

6

7

8

9

합계

중앙대

0

2

1

2

0

2

0

0

0

7

성균관대

2

1

1

1

0

2

0

1

-

8

승리투수: 한자현(성균관대)

패전투수: 김민기(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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