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한국의 차세대 피겨스타 ‘유영’을 조명하다
IOC, 한국의 차세대 피겨스타 ‘유영’을 조명하다
  • 유현빈 기자
  • 승인 2020.02.14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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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위에서 청소년올림픽과 미래의 희망을 논하다”
유영
유영

IOC는 지난 1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2020 3회 로잔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여자 피겨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차세대 피겨스타 유영을 조명했다.

 

빙판 위에서 청소년올림픽과 미래의 희망을 논하다(At home on the ice: You Young discusses the YOG and future hope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유영 선수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보도했다.

 

(한국의 피겨선수) 유영(You Young)은 다가오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갓 17살의 나이로 빙판 위의 가장 훌륭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그녀는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자신의 올림픽 경험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했다.

 

2020 로잔청소년동계올림픽(YOG, Youth Olympic Games)의 금메달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서 한국의 피겨선수 유영은, 그러나 그 중압감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눈빛을 지닌 채 스위스의 빙판 위에서 승리를 향해 질주하였다.

 

유영은 2위인 은메달 수상자보다 13점이 높은 점수로 금메달을 따냈는데, 더욱 대단한 사실은 한국에서 출전했던 국내대회 다음 날 개최지인 스위스 로잔까지 비행기로 여행을 마친 후 로잔의 링크 위에서 올림픽 시합에 출전하기까지 단 하루만을 휴식했다는 것이었다.

 

청소년동계올림픽의 금메달 수상으로 흥분된 상태였지만, 유영의 관심은 이미 2022년 중국의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으로 향하고 있었다.

유영 -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
유영 -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

다음은 유영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을 경험했다. 소감을 말해 달라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 한국의 태극기를 달고 다녔는데 그것은 정말로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다. 나는 또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여 또 한번 금메달에 도전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때까지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팀 동료들과 함께 여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제 이곳(로잔)을 떠나 아쉬운 마음이지만 이곳의 대회참가는 참 행복한 일이었다.”

 

-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던 동기는 무엇인가

 

나의 어머니는 한국 피겨의 슈퍼스타인 김연아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봤고, 나는 2010년 캐나다의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부터 그녀를 봐왔다. 김연아의 금메달 수상은 한국에서 정말로 크고 대단한 일이었고, 우리는 모두 그녀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우리 가족은 싱가폴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곳은 무척이나 더운 곳이고, 나는 더위를 피해 싱가폴이라는 작은 나라에 단 한 곳인 실내 아이스링크를 자주 찾았었다.”

 

- 이번에 개최된 스위스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촌(Youth Olympic Village) 생활은 어떠했나

 

모든 선수들에게 아주 훌륭한 곳이었다. 경기장으로 가기에도 아주 편리했고,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만나 친구로 사귀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자신이 출전했던 다른 대회와 비교하여 어떠했는가

 

이번 대회는 IOC가 주관하는 올림픽과 같은 느낌이었다. 언젠가는 (성인)올림픽에 출전할 다른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그들 모두 아직은 어리지만, 실력 또한 뛰어나기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것이 아니겠는가. 정말 대단한 대회였다.”

 

- 이번 대회에서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을 만나 보았는가

 

정말 만나 보았다. 그는 (캐나다의 올림픽 챔피언인) 패트릭 찬(Patrick Chan)이었다. 그는 시상식에서 나에게 요들리 마스코트(Yodli mascot)를 주었고, 고맙게도 나에게 대단한 스케이터라는 평을 해주었는데, 그 또한 대단한 스케이터였고 나 역시 항상 그를 지켜 보고 있었다. 그가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는 것이 큰 의미를 주었고, 모든 피겨선수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 미래의 희망은 무엇인가

 

당장은, 다음에 참가하는 두 대회에서 깔끔한 프로그램 준비를 하고, ‘트리플 악셀을 계속 성공하고, 점수를 210점 이상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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