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야구 아메리카지역 예선 및 WBC 예선 무기한 연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아메리카지역 예선 및 WBC 예선 무기한 연기
  • 유현빈 기자
  • 승인 2020.03.23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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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리카르도 프라차리 회장
WBSC 리카르도 프라차리 회장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감염과 팬데믹(Pandemic, 대유행) 상황에서 ‘2020 도쿄올림픽야구의 아메리카지역 예선을 결국 연기하기로 발표하였다.

 

이는 선수와 관중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 아메리카지역 예선전은 원래 미국의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와 템페에서 3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국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쿠바,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등 8개국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WBSC는 미국의 정부당국과 의료기관, WBSC의 지역위원회 등과 협의한 결과로 대회의 연기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였으며 아메리카지역 예선전의 새로운 일정은 적절한 시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연기된 아메리카지역 예선전에서 우승한 국가는 6개 국가가 출전하는 ‘2020 도쿄올림픽야구종목에 출전 자격을 획득하며, 2위와 3위를 차지한 국가들은 올림픽 진출의 마지막 기회를 놓고 41~5일에서 617~21일로 재조정된 최종예선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된다. 최종예선전은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2020 도쿄올림픽야구에 출전하는 6개의 국가로 개최국 일본과 한국, 멕시코와 이스라엘 등 4개 국가는 이미 결정이 되었고, 아메리카지역 예선 우승국과 최종예선전 우승국 등 2개의 올림픽 진출 티켓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WBSC는 내년 20213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개최될 예정인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World Baseball Classic)”의 예선대회 또한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는 호주, 캐나다, 중국 타이페이, 콜롬비아,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한국,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미국, 베네수엘라 등 엔트리 20개 팀 중 16개 팀이 확정된 상황이다.

 

한편, 올림픽 예선전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전의 연기 외에도 메이저리그(MLB) 스프링 트레이닝의 남은 기간도 모두 취소됐고 326일부터 시작하려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도 최소 2주 이상 연기된 상태이다.

 

미국의 메이저리그 이외에도, 한국프로야구(KBL), 일본프리야구(NPB) 등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야구 리그들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말미암아 리그의 일정을 모두 연기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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